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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대종상 수상 거부 사실 알려져

작성 2010.04.23 00:00 ㅣ 수정 2010.04.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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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작가인 김수현이 대종상을 거부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박철수 감독은 과거에 김수현 작가가 대종상 시나리오상 수상을 거부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김수현 작가는 지난 1985년 박철수 감독이 연출하고 윤여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미’의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그해 대종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고, 각본상도 내정돼 있었으나 김수현 작가가 이를 거부했던 것. 박 감독은 김수현 작가가 수상을 거부한 이유로 극본과 연출 사이의 시각차를 들었다.

김수현 작가는 1968년 MBC라디오연속극 공모에 ‘그 해 겨울의 우화’가 당선돼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독한 관계’, ‘입춘대길’, ‘옛날 나 어릴적에’, ‘은사시나무’ 등의 드라마로 백상예술대상 극본상을 수상했다. 1971년에는 영화 ‘필녀’의 각본을 써 제8회 청룡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SBS에서는 김수현 작가의 ‘인생은 아름다워’가 방영 중이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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