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가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0일 이후 2주 만의 방송재개다.
특히 ‘세바퀴’는 20%대 시청률 진입에 실패했지만 이날 정상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 수치를 기록했다.
스페셜 방송을 한 ‘무한도전’은 6.4%의 시청률을, 정상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는 8.9%의 시청률을 보였다. 또 KBS2 ‘천하무적 토요일’은 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세바퀴’에는 가수 김장훈과 싸이, 홍경민, SG워너비의 이석훈 등이 출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천안함 함수 인양으로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되고 있는 가운데 ‘하땅사’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해피선데이’ ‘달콤한 밤’ 등 일요일 예능도 결방된다.
사진 = MBC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