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부활 멤버들, “김태원, 노안으로 노래가사도 못 봐”

작성 2010.04.26 00:00 ㅣ 수정 2010.04.26 14:19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그룹 부활 멤버의 폭탄 발언에 ‘국민할매’ 김태원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펍과 음악이 만난 이색 라이브 뮤직 토크쇼 엠넷 ‘더 펍’(연출 조은석 PD) 촬영현장에서 부활 채제민(드럼)은 김태원에 대한 가감 없는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원이 “태어나서 혼자 뭔가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음악 프로그램의 단독 MC를 맡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하자 채제민은 “김태원씨가 노안이 있어서 노래 가사도 잘 못 보는데 MC를 맡아 심히 걱정이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원은 난감한 표정으로 화제를 급히 돌리며 “처음에 제작진으로부터 MC 섭외 전화를 맡자마자 바로 오케이 했다. 우리나라의 셀 수 없이 많은 밴드들과 신인가수들이 편안하게 음악으로 놀 수 있는 장이기 때문”이라며 프로그램에 애정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와 미료, 대학가요제 출신 5인조 록 인디밴드 슈퍼키드가 협연 무대를 선보여 이색 무대를 꾸몄으며, 김태원의 깜짝 생일파티도 열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 펍’ 방송은 26일 오후 7시30분에 선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