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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후보 캠프서 거론된 ‘심은하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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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의 이름으로?!’

배우 심은하가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한 남편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불참했지만 ‘이름’ 하나 만으로 참석자들의 사기를 충전시켜 ‘보이지 않는 내조’를 했다.

심은하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소재 육의전 빌딩에서 열린 ‘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과 지상욱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축사마다 ‘심은하’가 명명되며 선거운동에 앞선 열의를 다지는 데 ‘심은하 효과’가 작용했다.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지상욱 후보는 배우 심은하와 결혼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배우 심은하의 남편으로 많이 알려졌다면 이제부터는 ‘심은하 남편 지상욱’이 아닌 ‘지상욱 서울시장의 부인 심은하’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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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이어 마이크를 잡은 한국논단의 이도형 대표도 “지상욱 후보자는 용모가 출중하다.”면서 “오죽했으면 국민배우(심은하)가 홀딱 반해서 결혼했겠냐?”며 심은하를 내세워 지 후보 띄우기에 나섰다.

이같은 공식적인 축사 외에도 참석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심은하’의 이름이 거론되며 지 후보의 선전을 다짐하는 발언들이 서로 오가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회창 대표와 변웅전 위원장을 비롯해 이진삼·이흥주·황인자 최고위원, 김낙성 사무총장, 박상돈·권선택 의원, 김창수 원내수석부대표 당 관계자와 내외 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심은하는 선거법 위반 등이 우려돼 참가하지 않았다.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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