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의 행방이 묘연하다.
오는 30일 방송될 SBS E!TV ‘거성쇼’에서 마이티마우스 상추와 개그맨 김숙은 정가은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건조한 신호음만 울려 퍼졌다.
‘거성쇼’에서 매주 진행하는‘상추의 콜콜콜’코너에서 상추는 평소 친분이 있다는 정가은의 휴대폰 번호를 눌렀다.
하지만 컬러링만 하염없이 들려 올 뿐 정가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이에 멤버들은 “정가은이 상추를 피하는 것이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숙이“내가 정가은과 절친이다. 상추 전화는 안 받아도 내 전화는 받을 것이다”며 정가은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웬 낯선 사람이 전화를 받아 정가은의 전화가 아니라고 얘기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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