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2PM 준수 “진보라와는 24살 동갑, 우리 친해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최강 인기 아이돌 2AM 창민과 2PM 준수가 미녀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펍과 음악이 만난 이색 라이브 뮤직 토크쇼 엠넷 ‘더 펍’의 수요일을 맡은 MC 진보라의 초대손님에 기꺼이 자원해 지원사격에 나선 것. 특히 둘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그룹 2AM, 2PM 멤버 중 누구보다 가창력으로 유명해 눈길을 끌었다.

수요일의 ‘더 펍’은 진보라의 피아노 연주와 실력파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일주일 중 가장 파워풀한 라이브를 선보이는 날. 따라서 수요일인 28일 방송에서 2AM 창민은 댄스곡 ‘잘못했어’를 피아노 연주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불러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그랜드 피아노를 치는 진보라 곁에서 말쑥한 수트를 차려 입고 열창하는 보기 드문 광경에 관객들은 넋이 나갔을 정도.

창민은 “평소 함께 하기 힘든 피아노 연주에 맞춰 ‘잘못했어’를 보여드려 참 기분이 좋다.”며 “이런 음악 프로그램에 나오면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오늘은 성공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보라는 창민에게 “혹시 재즈에 대해 잘 아느냐?”며 돌발 질문을 던지고는 유명 재즈곡 ‘Fly me to the moon’으로 즉석 배틀을 걸었고, 창민은 훌륭히 그 곡을 열창해 라이브의 느낌이 살아있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바통을 받은 2PM 준수도 진보라와 격없는 대화를 나누며 “보라와는 24살 동갑이고 창민이 우리보다 한 살 많다. 한번 친하게 지내보겠느냐.”며 진보라를 사이에 놓고 묘한 신경전을 벌여 이목을 끌었다. 진보라는 댄스곡 ‘Heartbeat’를 피아노 버전으로 선보이며 진정한 크로스 오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2AM 창민, 2PM 준수, 진보라가 함께 하는 ‘더 펍’은 28일 저녁 7시30분 엠넷에서 방송된다.

사진=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250㎏ 폭탄싣고 2000㎞ 비행…우크라, 러 타격하는 신형
  • (영상) 외계생명체인 줄…‘거대 이빨·길이 4m’ 늪에서 발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 (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 알몸으로 도로 뛰어든 여성, 경찰도 혼비백산…난동부린 사연은
  • 지옥문 또 열렸다…‘27명 사망’ LA 인근서 새로운 산불
  • ‘옷 다 벗고 춤추는’ 교통장관 영상 충격…‘엄청난 과거’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美 해군 함선서 ‘레이저 무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