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멤버들이 대전 한밭여중을 소리 없이 침략(?)했다.
최근 MC 이휘재, 슈퍼주니어 이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포미닛 현아 등 SBS ‘태극기 휘날리며’ 멤버들은 대전 한밭여중을 깜짝 방문해 학교를 발칵 뒤집혔다.
이날 멤버들은 한밭여중 축구부를 찾아 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축구에 대한 열정을 함께 했다.
특히 축구부 주장 새터민 이향심(중3) 학생의 사연은 멤버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 양은 “북한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MC군단은 한밭여중 축구부 학생들과 PK대결도 가졌다. 학생들과의 대결에도 불구하고 MC군단은 승부욕이 발동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결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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