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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학력 관련 명예 훼손한 네티즌 고소

작성 2010.04.29 00:00 ㅣ 수정 2010.04.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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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에 대해 거짓 소문을 퍼뜨린 네티즌을 고소했다.

타블로는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에 명예 훼손 혐의로 한 네티즌을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타블로는 자신의 학력이 거짓인 것처럼 소문을 내고 가족까지 모욕을 한 네티즌을 처벌해 달라고 했다.

고소를 당한 이 네티즌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타블로의 이름(Daniel Armand Lee)이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에 없다.”며 “가족들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 교포 출신 타블로는 미 명문대학인 스탠퍼드 영문학 석사까지 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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