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재범 美 동영상, 뒤늦게 화제.. ‘왜?’

작성 2010.04.30 00:00 ㅣ 수정 2010.05.02 17:4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그룹 2PM에서 탈퇴한 재범이 현재 머물고 있는 미국에서 찍은 동영상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25일 재범의 온라인 팬 카페 ‘언더그라운드’에 소속된 약 2천명의 회원들은 재범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광운대학교 대강당에 모였다.

이날 팬들이 준비한 생일파티에는 다양한 모습의 재범을 담은 작은 영상회도 열렸다. 영상에는 과거 2PM 활동시절부터 미국에서의 일상까지 수많은 재범이 등장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끝 무렵에는 생일을 맞은 재범이 팬들을 위해 보내온 짧은 영상편지가 흘러나왔다. 카메라 앞에 선 재범은 손가락으로 그려낸 하트와 함께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영상을 본 팬들은 재범의 모습을 자신의 개인 블로그나 팬카페 등에 올릴 수 없었다. 당시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눈물로 침묵한 여론에 재범의 생일파티가 혹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깊은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더그라운드’의 한 회원은 “온 국민이 눈물바람인데 재범의 팬들만 들떠서 생일파티를 열 수 없었다.”고 이유를 밝힌 뒤 “재범의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 기획도 팬카페 회원끼리 조용히 진행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재범은 영화 ‘하프네이션’ 촬영을 위해 스태프, 가족 등과 함께 6월 첫째 주에 입국할 예정이다. 영화 촬영은 6월 둘째 주부터 두 달 반정도 국내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사진 =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