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와 SBS ‘일요일이 좋다’ 등 주말 예능이 5월 방송을 정상적으로 개제했다.
지난 3월 26일 천암함 사태로 인해 4주 이상 결방됐던 주말 예능프로그램은 1일부터 대부분의 방송을 재개했다. KBS는 5주 동안 결방됐던 ‘개그콘서트’와 ‘해피선데이’, ‘천하무적 야구단’ 등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정상화했다.
SBS 역시 ‘스타킹’과 ‘일요일이 좋다’ 등의 방송을 재개했다. 또 4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었던 SBS의 ‘하하몽쇼’도 드디어 첫 전파를 타게 됐다.
하지만 MBC는 자체 파업으로 인해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결방할 예정이다. 가요 프로그램인 ‘쇼!음악중심’만을 정상 방송하는 MBC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가상부부 조권과 가인의 ‘아담부부 스페셜’로, ‘무한도전’과 ‘세바퀴’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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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