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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강지영-NS윤지, 가요계 ★혈통 계보 잇나

작성 2010.05.04 00:00 ㅣ 수정 2010.05.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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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피를 나눈 형제 자매가 잇따라 가요계에 입문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카라 강지영의 사촌언니인 NS윤지도 가수로 나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NS윤지는 지난해 9월 ‘머리아파’란 댄스곡으로 데뷔한 섹시 여성가수. 오는 18일 자신의 야망을 담은 싱글 음반 ‘앰비셔스(Ambitious)’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NS윤지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차현정의 친구로 출연해 걸그룹 카라 강지영의 사촌언니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해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그는 명문대학교인 UCLA에 진학한 재원으로 1학년을 마치고 휴학, 가수의 꿈을 품고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특히 팝핀현준에게 팝핀, 브레이트 등 댄스를 전수받았고, 데뷔 당시 제2의 손담비’란 애칭이 붙기도 했다.

NS윤지의 타이틀곡 ‘돈트 고 백(Don’t go back)’은 유럽, 일본 등에서 유행하는 Chip Tune 스타일로, 어쿠스틱 기타 루프와 가벼운듯 무게감 있는 리듬이 잘 조화된 노래. 그는 파워풀한 댄스와 가창력을 무기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처럼 가요계에는 한 핏줄 가수들이 점점 늘고 있다. 김종국의 조카 소야도 최근 신인 그룹 소야앤썬으로 데뷔했고, 2NE1 산다라박의 남동생인 엠블랙 천둥도 같은 경우다. 또 유키스의 기범은 SS501 김형준의 동생이며, 45RPM은 이하늘의 친동생으로 유명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JT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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