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 25)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남성잡지 ‘맥심’(MAXIM) 미국판은 10일(현지시간) ‘가장 섹시한 100명’(Maxim’s 2010 Hot 100)이라는 주제로 투표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노래 ‘웨이킹 업 인 베가스’(Waking Up In Vegas)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케이티 페리가 1위를 차지했다.
케이티 페리는 늘씬한 다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외에도 허스키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미국 가수 레이디 가가의 라이벌로 알려져 있다. 또 그는 평소 평범하지 않은 복장과 원색 계열의 옷을 주로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케이티 페리에 이어 2위에는 란제리 업체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올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특별호 커버를 장식한 브루클린 데커(Brooklyn Decker)가 뽑혔다.
이어 영화 ‘아바타’의 여주인공 조 샐다나(Zoe Saldana)가 3위,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Blake Lively)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영화 ‘트랜스포머’로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로 거듭난 메간 폭스(Megan Fox) 지난해 2위에서 5위로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사진 = 이온라인닷컴(US)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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