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영화배우가 꿈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임재범은 “가수하기 이전, 원래 꿈은 배우가 되고 싶었다.”며 “신문에서 모집한 영화배우 선발대회(?)에 합격했던 적이 있다.”고 밝힌 것.
또한 임재범은 좋아하는 배우로 안성기, 최민수와 같은 성격파 배우를 언급하며 닮고 싶은 배우로 로버트드니로를 꼽았다.
특히 영화 ‘언터처블’에 나왔던 로버트드니로의 한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임재범은 “다른 사람들은 이대근의 화내는 모습을 많이 연기 했다.”며 남과 다른 이대근 성대모사(조용히 말하는 모습)도 흉내내 관중들로 하여금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은 엔딩곡으로 ‘너를 위해’를 선사, 마지막 멜로디에서 로버트 드니로의 표정과 목소리로 “땡큐”라고 말한 뒤 무대를 퇴장해 청중들은 큰 웃음과 ‘앵콜’을 외쳤다.
사진=DMS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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