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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세계최초로 렌즈밝기F1.8에 24㎜ 초광각 3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갖춘 하이엔드급 콤팩트카메라 ‘삼성블루 EX1’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F1.8의 초광각 24mm를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망원시에도 F2.4를 지원해 아웃포커싱 효과 등 다양한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최대 1000만 화소의 고감도 1/1.7인치 CCD를 내장해 광각 촬영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였으며 3인치 회전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셀프 촬영은 물론 촬영장소와 관계없이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메뉴의 편리한 조작을 위해 카메라 전면부에 스마트 휠을 장착해 촬영모드 선택에 따라 DSLR 카메라와 같은 방식의 노출값 변경이 가능하다.
촬영 때 노출 차이를 자동으로 수정해 보다 선명한 시진을 표현할 수 있는 ‘스마트 레인지’와 손 떨림 방지 기능, 촬영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색상은 검정과 은색이 있다.
박성수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EX1은 세계 최초로 F1.8 밝기를 자랑하는 24mm 초광각 렌즈, 3인치 회전형 AMOLED 디스플레이 등 최고 사양의 콤팩트카메라”라며 “EX1 출시로 카메라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