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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남남커플 패션,송창의 vs 이상우

작성 2010.05.17 00:00 ㅣ 수정 2010.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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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게이 커플 역을 맡아 알콩 달콩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송창의와 이상우. 이 두 남자는 매회 다정스러운 애정행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극 중에서 다정다감한 성격의 송창의와 남자다운 이상우는 서로의 성격만큼 패션 또한 각각다른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송창의와 이상우의 서로 다른 패션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 송창의-사랑도 패션도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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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따뜻한 심성을 가진 송창의는 한 집안의 착한 아들이자 한 남자의 사랑스러운 애인이다. 특히 훈남 의사 역할인 그는 단백한 슈트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의 짙은 재킷에 화사한 컬러의 셔츠 그리고 매번 가디건이나 베스트를 매치해 감각적인 슈트 착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화사한 파스텔컬러의 타이를 매치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최혜경 수석 디자이너는 “송창의가 즐겨 입는 네이비 컬러의 슈트는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라며 “특히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다면 화사한 컬러가 가미된 액세서리를 포인트를 주거나 가디건을 함께 매치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 이상우-사랑도 패션도 액티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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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이상우는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강렬한 남자다. 그의 성격에 맞게 패션 또한 스포티브한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셔츠를 입어도 타이를 매지 않는 편안한 패션에 단추를 여러개 풀어 여유로운 패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특히 쌀쌀한 날씨일 때는 스포티한 느낌의 점퍼나 재킷을 매치해 액티브한 느낌을 부각시키곤 했다.

LG패션 마에스트로 최혜경 수석 디자이너는 “활동적인 스포티브룩엔 청바지가 제격” 이라며 “여기에 상의는 밝은 계열의 티셔츠나 컬러풀한 셔츠를 매치하면 한층 화사하면서도 액티브한 스포티브룩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 LG패션 마에스트로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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