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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진호, ‘김형석女’로 뒤늦은 유명세

작성 2010.05.18 00:00 ㅣ 수정 2010.05.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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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서진호(본명 노상림)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진호는 18일 김형석 측이 올 가을 백년가약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지난 3월 혼인신고까지 마친 사실을 밝히면서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유명세를 탔다.

서진호는 1978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7년 MBC 공채 26기 탤런트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녀는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영화 ‘불후의 명작’, ‘주글래 살래’ 등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그러나 서진호는 지난 2006년 4월 1일 전파를 탄 KBS 2TV 드라마시티 ‘1110호 작가, 310호 배우’에서 극중 수아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첫 만남을 가진 이후 3년여 간 교제해왔으며 김형석의 잦은 해외 출장에 따라 예식을 미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진호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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