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데뷔 후 최초로 단독 MC로 나선다.
Y-STAR에서 오는 28일 새롭게 선보이는 TV SHOW ‘디시인사이드쇼’에서 문희준은 홀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시인사이드쇼’는 다양한 종류의 갤러리를 가지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를 TV SHOW로 만든 프로그램 각색한 것으로 사이트에 있는 각종 자료들을 문희준 특유의 재기발랄한 진행으로 소개한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사이트에 있는 아이템들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코너까지 기획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타이틀 촬영을 마친 문희준은 “예전엔 ‘디시인사이드’에 달린 악플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은 적이 있다.”고 입을 뗀 후 “모두 다 지나간 이야기일 뿐 지금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단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솔직히 부담된다.”며 소감을 전한 뒤 “더 열심히 하고 책임감 있게 진행 하려 한다. 재미난 동영상과 이야기들로 소위 ‘빵빵터진다’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한편 이영식 담당PD는 “‘디시인사이드’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생성된 다양한 재료들을 TV로 끌어내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사진 = Y-STAR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