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이르면 7월 중 군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인은 10월 군 입대 영장을 받은 상태지만 7월 자원입대를 신청해 놓아 입대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강인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10월에도 음주 후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해 현재까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던 중 강인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입대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강인은 당시 “대한민국 남자라면 한 번은 꼭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 군대, 저도 언제 가야 할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닌가라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했다.”며 “정확한 날짜는 결정이 안됐지만 그리 멀지 않아 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인은 신체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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