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멤버 준수와 찬성의 잇단 병원행으로 당분간 2PM이 4인조로 활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3일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를 마친 후 복통을 호소하던 찬성은 서울의 한 종합병원으로 후송돼 장염 진단을 받고 다음날 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7일에는 준수가 ‘뮤직뱅크’ 방송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다 응급실에 실려갔다. 현재 준수는 음악프로그램 출연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수의 회복속도가 다소 더디고, 찬성의 경우에는 정밀 진단 후 활동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불가피 할 경우 4인조로 활동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PM은 전 리더 재범이 영구 탈퇴된 이후 6인조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위드 아웃 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준수의 부상으로 최근 ‘뮤직뱅크’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도 5인조로 무대에 올랐으며 이번 찬성의 장염으로 당분간 4명이 활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부 팬들은 멤버 수가 자꾸 줄어드는 게 보기 좋진 않지만 스케줄과 치료를 병행하면 회복이 늦어진다며 당분간 4인조로 활동하고 찬성과 준수는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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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