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그룹 씨엔블루의 리드보컬인 정용화에게 핑크빛 마음을 전했다.
선예는 최근 팀 동료들과 함께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출연해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 중 이상형을 묻는 질문을 받고 “음악방송에서 우연히 본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멋있더라”며 속마음을 내비췄다.
이어 선예는 “노래가 워낙 유명해 잘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멋있었다”며 실제로 만난 정용화에 대한 느낌을 설명했고 원더걸스의 나머지 멤버들 역시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를 포함한 남성 연예인들을 각자의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 밖에 이날 녹화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은 팀을 탈퇴한 전(前) 멤버 선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미안한 감정을 털어놨다. 또한 원더걸스는 선미가 팀을 나간 후에도 잔류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승승장구’ 원더걸스 출연분은 25일 밤 11시 15분부터 70여 분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