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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못 박힌 고양이 회복 중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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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대못이 박힌 고양이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화제가 되고 있다. 못을 빼는 대수술(?)을 받은 고양이는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고양이는 미국 아이오와 주(州) 수 시티에서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발견됐다. 제보를 받은 동물보호당국이 달려간 곳에서 발견된 고양이는 이마 가운데 못이 깊숙히 박힌 상태였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멀쩡하게 살아 있었다.

동물보호당국 관계자는 “(완전히 못이 박혀 있는 상태로 보아 망치를 사용한 게 아니라) 못을 쏘는 총을 이용해 동물에게 잔학행위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가축병원으로 옮겨져 21일 이마에서 못을 빼는 수술을 받았다. WGEM 등 현지 언론은 “수술 후 고양이가 음식을 먹고 야옹거리면서 정상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물보호당국 관계자는 “고양이가 살아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이런 일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가축병원에서 계속 회복치료를 받은 후 내주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동물보호당국은 고양이의 주인과 잔학행위를 한 범인을 찾고 있다. 관계자는 “사건이 알려진 후 고양이를 입양하겠다는 희망자가 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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