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젊은날의 초상’ 곽지균 감독 자살 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화 ‘젊은 날의 초상’을 만든 곽지균(본명 곽정균ㆍ56) 감독이 25일 대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곽지균 감독은 이날 오후 자신의 아파트에서 경비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곽 감독의 노트북에 ‘잠들기 전에 가야 할 먼길’이라는 제목의 유서 형식의 글이 남겨 있을 뿐 외부 침입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서에는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에 따르면 곽 감독의 형은 동생이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오후 집으로 찾아갔다가 숨진 곽 감독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곽 감독은 당시 연탄을 피워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출신인 곽 감독은 1986년 ‘겨울 나그네’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해 제25회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1991년 제29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92년 제30회 대종상 영화제 각색상을 받았다. 2006년 지현우와 임정은 주연의 ‘사랑하니까 괜찮아’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다.

곽 감독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빈소는 대전 성심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자랑이 부른 참사”…SNS 현금 과시하다 여장 절도범에
  • “못생겨지면 이혼당해”…결혼 16년 만에 아내 버린 中 남편
  • 김정은 딸에게 손댄 장면 그대로 방송…북한 체제의 금기 논쟁
  • “4일간 성매매에 2억원 썼다, 재벌 등 모인 행사서 예약
  • “금발女 처음이라 흥분”…‘나라 망신’ 10대 소년, 지하철
  • “불쌍한 척 구걸했더니 집이 3채”…낮엔 거지, 밤엔 사채업
  • “‘더블 G컵’ 가슴 축소 수술, 국가 세금으로 해줘!” 요
  • 외도 남편에 “사과하라” 판결 뒤 파문 확산…중국 ‘불륜 폭
  • ‘KF-21 공동개발국’ 인니, 칸 전투기 계약에도 조건 달
  • 일본 굴욕 어쩌나 …“한국 해군이 일본보다 강해” 우려 나온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