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는 말 그대로 ‘아이돌 걸그룹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 이들이 하는 화장법과 입고 나오는 옷 하나하나까지 모두 이슈가 된다. ‘쌩얼’같이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메이크업이 유행인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그 ‘무엇’이 있다.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아이라인’. 크고 또렷한 눈매 표현에 깊고 그윽한 눈빛까지 만들어주는 아이라인은 여성들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근 인기 있는 걸그룹 중 아이라인이 특히 ‘생명’인 멤버들을 찾아봤다.
◆ 브아걸 손가인 - ‘너만 믿어’형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은 캣아이 메이크업과 홑꺼풀 눈화장의 메이크업 세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 홑꺼풀 여성들의 메이크업 역사는 가인 데뷔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가인은 방송에서 반 농담으로 “화장을 지우면 부모님도 못 알아본다.”며 “미술을 오래 공부해서 눈에도 그림을 그리듯이 섬세하게 메이크업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가인의 아이 메이크업 특징은 홑꺼풀이 자칫 부은 눈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두껍고 눈 꼬리를 길게 그린다는 것. 그 다음, 검정계열의 어두운 색상 아이섀도를 사용해 깊고 그윽한 눈매로 보이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완성한다.
◆ 티아라 지연 - ‘단점 극복’형
티아라의 지연은 데뷔 초부터 ’리틀 김태희‘로 불릴 정도로 예쁜 이목구비를 가진 아이돌 멤버로 유명했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도 유일한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미간이 남들보다 좁다는 것. 그래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연은 다른 멤버들보다 눈꼬리 메이크업에 특히 신경을 쓴다. 끝을 길고 짙게 그림으로써 멀리서 봤을 때 눈 전체 길이 비율을 적절하게 맞춘다.
◆ 에프엑스 설리 - ‘자연스러운 청순미 강조’형
“설리가 진리”라 부르짖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이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다면 “설리에게는 아이라인이 진리”라는 것이다. 오목조목 아기 같은 귀여움과 청순함이 매력인 설리도 사실 알고 보면 가인, 지연 못지않은 ‘아이라인의 수혜자’다. 그러나 설리는 이들과는 달리, 아이라인을 두껍고 진하게 그리지 않고 눈매가 또렷하면서 선명하게 보이도록 얇고 자연스럽게 그리는 것에 초점을 둔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설리에게 아이라인은 소중한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면서 메이크업 전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설리도 가인만큼 아이라인이 꼭 필요하겠다.”며 화장의 중요성을 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미니홈피, MBC ’만원의 행복’, m.net 와일드 뉴스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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