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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시사회서 주부 관객들이 숨죽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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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자전’이 주부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 작품답게 ‘야한 시대극’으로 입소문이 난데다 제작사가 주부 관객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갖가지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

영화 시사회를 오후 늦게 하는 것과 달리 낮 시간에 여유가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시사회를 열어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시사회에서 주부들이 영화 초반에는 간간히 웃음을 터뜨리다가 본격적인 베드신이 시작되자 숨을 죽이고 집중하는 등 영화에 몰입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뒤틀어 매력적인 방자가 춘향과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으로 적잖은 수위의 베드신과 농염한 표현, 색감이 넘치는 조선시대 구현 등으로 기자 시사회 후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김대우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이 스토리 전개에 힘을 실어준다는 평이다.

’방자전’은 6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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