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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통화 가능한 ‘아이폰용 스카이프 2.0’ 출시

작성 2010.06.01 00:00 ㅣ 수정 2010.06.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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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기업 스카이프(www.skype.co.kr)는 아이폰에서 3G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스카이프 인터넷전화를 사용가능한 ‘아이폰용 스카이프 2.0’ 버전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출시했다고 옥션 스카이프가 1일 밝혔다.

업데이트 전 버전 사용자들은 스카이프 통화를 와이파이(WiFi) 지역에서만 통화 가능했으나, 이번 ‘아이폰용 스카이프 2.0’ 출시로 WiFi뿐만 아니라 이통사의 3G망을 이용해 인터넷전화를 걸 수 있게 됐다. 통화 품질은 광대역 오디오코덱(SILK코덱)을 적용했다.

아이폰 사용자가 3G 이통망을 통해 스카이프 가입자간 통화를 하는 경우 통화비는 무료이며, 음성통화 데이터 사용량만 차감된다. 스카이프 가입자가 일반 유선전화로 발신하는 경우, 1분에 22원하는 스카이프 요금(주요 42개국)과 데이터사용량을 차감하면 된다. 아이폰 등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스카이프 음성통화는 통화 당 8~20kbps의 데이터 용량을 사용하게 되며, 이는 일반 웹 페이지를 다운로드하는 용량과 비슷하다.

아이폰용 스카이프 2.0 버전은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이폰에 이미 스카이프 설치한 회원은 앱스토어 업데이트를 통해 버전 업이 가능하다. 3G망을 이용한 스카이프 통화 기능은 2010년 말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WiFi에서는 계속 무료로 제공된다.

3G 및 WiFi 을 통해 언제든지 스카이프 사용이 가능한 폰은 아이폰(아이폰용 스카이프)과 노키아폰(심비안용 스카이프)이 있다.

배동철 옥션 스카이프 상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3G망에서도 스카이프 통화가 가능하게 됐다”며“스카이프 가입자간 통화를 이용하면 데이터사용 차감만으로도 무료로 음성통화를 즐길 수 있으며, ‘유무선 600’ 등 스카이프 월정액 요금제를 사용하면, 유선 통화 및 휴대폰 통화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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