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이 같은 팀 동료 소희 때문에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유빈은 최근 다른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출연해 과거 한 식당을 찾았다 소희의 매니저로 오해받아 팬으로부터 “사인을 받아도 되냐?”는 질문을 받은 일을 털어놨다.
유빈의 말에 따르면 당시 원더걸스의 실제 매니저는 화장실에 간 상태였고 유빈은 자신을 매니저로 착각한 팬의 사인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 밖에 원더걸스 멤버들은 이날 녹화에서 미국의 한 한인식당 방문 당시 무대의상까지 갖춰 입고 있었음에도 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오해받은 일화를 공개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승승장구’ 원더걸스 출연분은 1일 밤 11시 15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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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