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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월드컵 출전 좌절되나? “엔트리 제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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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자 첼시와 코트디부아르의 주포인 디디에 드록바(32)가 4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힘들 전망이다.

이날 드록바는 일본과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일본의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와 충돌로 심각한 팔꿈치 골절상을 당했다. 일부 언론 및 전문가들은 득록바의 월드컵 출격이 좌절됐다고 보도했다.

평가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인 스벤 예란 에릭손은 드록바의 출전불가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는 5일 FIFA(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드로그바가 오른팔 골절상을 당했다”고 발표한 뒤 “드로그바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 나설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면서 “그러나 월드컵에서 완전히 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단 최종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북한, 포르투갈, 브라질과 함께 G조로 편성된 코트디부아르는 15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드로그바의 대표팀 동료 콜로 투레(맨체스터 시티)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드로그바가 ‘나의 월드컵은 끝났다’고 말했다”고 밝혀 드로그바의 월드컵 출전이 쉽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오 퍼디낸드도 남아공 루스텐버그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무릎을 다쳐 월드컵 본선 출전이 좌절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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