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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믹키유천과 ‘입맞춤’...‘성균관 스캔들’ 합류

작성 2010.06.08 00:00 ㅣ 수정 2010.06.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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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동방신기 믹키유천(박유천 분)의 연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성균관 스캔들’은 현재까지 송중기, 유아인 등 꽃미남들과 서효림 등 청춘스타가 총 동원됐다. 그 가운데 치열한 경합 끝에 여자 주인공 김윤희 역에 박민영이 최종 낙점되며 드디어 ‘잘금 4인방’을 완성하게 됐다.

박민영이 맡은 김윤희는 가냘픈 외모와 다르게 단단한 심지를 가진 인물로 오기와 근성 백단인 강골 처자. 미안한 일을 저질러 놓고 사과하지 않으면 끝까지 응징하는 성격과 책임감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 때문에 늘 문제가 끊이지 않지만 총명한 머리 덕에 당면한 문제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인물이다.

한편 조선시대 진정한 엄친아 이선준 역에 동방신기 믹키유천이, 주색잡기에 능하고 여자보다 여자를 더 잘 아는 귀여운 바람둥이 구용하 역의 송중기, 그리고 통제 불능한 시대 반항아인 문재신 역에는 유아인이 캐스팅됐다.

‘성균관 스캔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을 예정으로 지난 5월27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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