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몰이 농협NH쇼핑과 제휴를 통해 몰인몰(Mall in Mall) 방식으로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 사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로 ‘인터넷 장보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CJ몰과 농협NH쇼핑의 제휴로 고객 신뢰도가 높은 농협 브랜드의 상품 구색을 대폭 강화했고 농협 하나로클럽의 당일 배송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 것.
농협NH쇼핑 역시 CJ몰의 핵심 고객인 25~35세 여성의 신규 유입과 매출 확대를 기대,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오픈 기념으로 CJ몰을 통해 농협NH쇼핑 상품 및 하나로클럽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쌀 10kg, 무농약 혼합 15곡 1kg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임금님표 이천쌀 20kg, 아름찬 열무김치 5kg, 햇감자 특3kg, 구이용 돼지 목살 1kg 등 인기 상품을 시중가보다 최고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CJ몰 식품 담당 옥선영 MD는 “맞벌이 부부, 직장인, 어린 아기가 있는 주부 등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이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됐다.”며 “종합쇼핑몰에서 불가능한 신선 식품의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제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하나로클럽은 서울은 물론 부산, 대구, 대전, 전주, 원주 등 전국 19개의 지점에서 인근 지역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