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 출연 인물별 시청률 성적표를 종합한 결과 스포츠 선수가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것으로 밝혀졌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측은 10일 오전 ‘무릎팍도사’ 기존 방영분 중 시청률 상위 10위 안에 랭크된 방영분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청률 1위는 지난달 26일 전파를 탄 ‘김연아 1편’으로 전국기준 시청률 23.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방영된 ‘김연아 2편’ 역시 7위를 차지해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2008년 1월 2주 간격으로 브라운관을 달군 골프선수 박세리, 씨름선수 출신 교수 이만기 출연분은 나란히 5, 6위 자리에 이름을 올려 스포츠 스타의 출연이 시청률에 미치는 상승효과를 뒷받침했다.
이 밖에 10위 안에는 가수 비(2위), 타이거JK(3위), 원더걸스(9위)와 배우 문소리(4위), 윤여정(8위), 고현정(10위) 등이 포함돼 스포츠 선수 4편, 가수와 배우 각 3편의 출연자 직종 분포를 나타냈다.
표 = TNmS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