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악동’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29)이 새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2010 MTV 무비 어워즈’에 참석 후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서 평소 호감이 있었던 8살 연하의 미국 배우 폴 이아코노(Paul Iacono, 21)와 연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힐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폴과 찍은 사진 2장과 함께 “오늘밤 내가 그리던 꿈속의 남자를 만났다.”며 1시간 후에 “내 바램이 이뤄졌다. 사랑해 이아코노”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 장의 사진 속에서 힐튼은 이아코노과 다정하게 끌어안고 있고 뒤이어 올린 사진에는 힐튼과 이아코노가 곧 키스를 하려는 듯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연애 소식에 힐튼의 트위터를 찾은 네티즌들은 “힐튼 당신에게 이아코노는 너무 어리다.”, “내가 당신이 그리던 남자였었으면”, “이아코노같은 멋진 사람을 만나다니 힐튼은 행운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아코노는 지난해 영화 ‘페임’(Fame)에 출연했고 TV쇼 ‘하드 타임 오브 RJ버거’(The Hard Times of RJ Berger)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패리스 힐튼 트위터
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