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과 카라의 멤버 한승연, 구하라가 MBC ‘쇼! 음악중심’ 마지막 스페셜 MC를 맡았다.
김현중은 과거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 ‘쇼! 음악중심’ MC로 활동한 경력을 인정받아 스페셜 MC에 낙점됐으며 한승연, 구하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재치와 입담이 진행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는 데 주효했다.
그 중 한승연과 구하라는 최근 소속팀의 일본 진출로 국내 활동이 뜸한 상황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설렘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쇼! 음악중심’은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고정 MC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 티파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 유빈과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첫 번째,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시원, 은혁과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을 두 번째 스페셜 MC로 기용한 바 있다.
한편 겸현중과 한승연, 구하라의 진행 호흡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며 그룹 SS501, 슈퍼주니어, 씨엔블루, 포미닛, 다비치, 에프엑스, 코요태, 엠블랙, 시크릿, 씨스타, 인피니트와 가수 거미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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