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아길레나, 팬에 껌 투척…독특한 애정표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팬들을 향해 ‘씹던 껌’을 던지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아길레라는 지난 8일 미국 NBC 프로그램 ‘투데이쇼’에 출연해 미국 뉴욕시 중심가 록펠러센터 인근 야외 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같은 날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새 앨범 ‘바이오닉’(Bionic)의 삽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문제는 아길레라가 이날 공연의 쉬는 시간에 갑자기 팬들을 향해 ‘씹던 껌’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아길레라는 싱글 앨범 ‘낫 마이셀프 투나잇’(Not Myself Tonight)을 부르기 전 잠깐의 틈을 타 씹던 껌을 뱉어 팬들에게 던지며 “사랑한다.”고 외쳤다.

아길레라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당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돼 순식간에 각종 포털 사이트로 유포됐다. 아길레라의 행동에 대한 네티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일부 팬들은 “팬들이 원해서 던져준 것”, “아길레라의 독특한(?) 사랑표현이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위의 반응에 반박해 “만약 우리나라에서 저런 짓을 했으면 매장 당했을 것이다.”, “기본적인 예의가 안됐다.”, “나 같으면 뱉은 껌 도로 입에 넣어줬을 것.” 등 아길레라의 행동을 비판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그중 현지의 한 팬은 “이제 저 껌은 경매에서 13달러에 팔릴 것이다.”고 예언했으며 “누군가 저 껌을 사서 씹고 있는 모습을 찍은 인증샷을 공개할 것이다.” 등의 의견도 잇따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추천! 인기기사
  • 지옥 그 자체…여성 약 200명 강간당한 뒤 산 채로 불태워
  • (영상) 외계생명체인 줄…‘거대 이빨·길이 4m’ 늪에서 발
  • 250㎏ 폭탄싣고 2000㎞ 비행…우크라, 러 타격하는 신형
  • 사건 70일 만에 초고속 사형집행…‘35명 사망’ 차량 돌진
  • (속보) 취임 16일 만에 ‘탄핵’ 맞은 트럼프…가결·인용
  • 알몸으로 도로 뛰어든 여성, 경찰도 혼비백산…난동부린 사연은
  • 지옥문 또 열렸다…‘27명 사망’ LA 인근서 새로운 산불
  • ‘옷 다 벗고 춤추는’ 교통장관 영상 충격…‘엄청난 과거’
  • “푸틴이 보낸 암살단, 코앞에서 간신히 피해”…젤렌스키 폭로
  • 빛의 속도로 날아가 드론 ‘쾅’…美 해군 함선서 ‘레이저 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