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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 관람 대비 치킨대란 “월드컵엔 역시 치킨+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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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풍이 뜨거운 이때, 치킨이 만인의 사랑을 받는 ‘국민야식’임을 입증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가 있는 12일 오후 한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가 온통 ‘치킨’관련 용어들로 넘쳐났다. 경기를 지켜보며 야식을 즐기려는 네티즌들이 주문을 위해 앞을 다퉈 각종 치킨 브랜드 이름들을 검색한 것.

이러한 네티즌들의 극성에 축구 경기가 시작되기 전 몇몇 치킨 브랜드의 홈페이지들은 이미 일일 방문자수가 초과돼 접근이 제한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각종 온라인 게시판도 치킨 관련 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치킨 시킨 지 1시간 30분이 됐는데 아직도 오지 않았다. 배달이 엄청 밀리나 보다.”, “양념으로 시킬까요, 후라이드로 시킬까요?”, “바야흐로 치킨 전쟁이다. 품절되기 전에 얼른 주문하라.” 등 치킨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몇몇 치킨 브랜드들은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응원 이벤트에 동참하는 고객들에게 치킨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대목을 맞이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도 눈에 띈다.

한편 가수 포미닛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 한국 대 그리스 전을 보며 치킨, 족발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밝혀 치킨사랑은 아이돌 그룹도 예외가 아님을 입증했다.

사진 =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디시인사이드 치킨갤러리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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