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그리스전에서 터뜨린 골이 최고의 골로 인정받았다.
박지성은 12일(한국시간) ‘2010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1차전 그리스와의 경기 후반에 한국의 2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박지성의 쐐기골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뽑은 ‘오늘의 골’에 선정됐다.
FIFA는 이날 열린 세 경기에서 나온 5골 중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멋지게 골 모서리에 꽂아 넣은 박지성의 골을 최고의 골로 뽑으며 “맨유의 미드필더 박지성이 한국과 그리스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박지성은 이날 FIFA 공식후원사인 캐스트롤이 매긴 평점에서 골키퍼 정성룡(9.15점), 첫 골을 넣은 이정수(9.12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9.06점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의 골 외에도 이날 경기에서 그리스의 미드필더로 활약한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31.파나티나이코스FC)는 파헤쳐진 그라운드 잔디를 손으로 꾹꾹 눌러 야무지게 정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그리스 잔디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이어 열린 잉글랜드와 미국의 경기에선 잉글랜드의 골키퍼 로버트 그린이 미국 클린트 뎀프시(풀럼)의 평범한 중거리 슛을 잡았다 놓치며 실점을 허용하자 데이비드 베컴이 정색하는 표정을 지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 = SBS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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