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1박2일’ 방송에서 그간 느껴온 부담감을 솔직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6인 체제를 앞두고 1박2일 멤버들의 ‘제1회 단합대회’가 진행됐다.
김종민은 이날 방송에서 “처음 합류할 때 어깨에 곰 세 마리 정도의 부담감이 있었다면 이제는 여섯 마리가 됐다.”며 김C의 빈자리에 대해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절대 스스로 그만두지 않겠다.”며 방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이 이유를 묻자 김종민은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다. 많은 기대감을 줬는데 실망만 드려 죄송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 팀은 전라남도 화순을 찾아 ‘산나물 체험’을 했다. 멤버들은 김규환 촌장의 조언에 따라 일대 지역을 돌며 나물들을 뜯고 이름과 모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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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