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해 차별화된 월드컵 응원 문화를 선보였다.
다음 QR코드는 월드컵 기간 중 다음 광고와 온라인, 모바일, 서울 지하철 1~4호선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 ‘디지털뷰’, 서울 스퀘어빌딩의 미디어캔버스 및 응원 티셔츠 등에 노출된다.
서울역 앞 가로 100m, 세로 80m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 스퀘어 미디어캔버스에서 지난 12일 한국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다음 코드가 노출되어 응원 열기를 북돋워줄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자회사를 포함한 1700여 명의 전 직원들에게 응원 티셔츠의 뒷면에 다음 QR 코드를 인쇄해 붉은 악마 공식 응원 티셔츠를 배포했다. 이에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이 열리는 17일 한남사옥에서 단체 응원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QR 코드는 응원 중 앞 사람의 티셔츠 뒷면의 코드를 스캔해 경기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QR 코드와 함께 아이폰용 ‘붉은악마응원’ 애플리케이션도 모바일 응원도구, AR(증강현실) 응원게시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김영채 스포츠팀장은 “‘Daum 앱’을 다운받아 2차원 인식 전용 바코드 다음 QR 코드를 촬영하면 생생한 남아공 뉴스, 하이라이트, 응원이벤트 참여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다음은 QR코드, 붉은악마응원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해 웹과 모바일, 지하철, 옥외광고 등 새로운 응원 문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