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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피워?” 길이 6m·무게 450kg 초대형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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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명이 피울 수 있는 초대형 여송연(시가)이 중미 온두라스에서 제작됐다.

온두라스의 담배회사 푸로스 우니도스가 최근 완성한 이 시가의 길이는 장장 6m. 지름은 거의 50cm에 육박한다.

길고 두꺼운 초대형 여송연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담뱃잎도 엄청난 분량. 중미와 카리브 등지에서 수입한 말린 담뱃잎 454.5kg이 재료로 사용됐다.

담배는 푸로스 우니도스의 노련한 남녀 여송연전문가 22명이 꼬박 20일 동안 작업해 완성했다. 제작 과정에 기계가 일체 사용되지 않은 순수한 수제품이다.

초대형 여송연을 온두라스에 주문한 건 한 미국회사다. 이 회사는 미국을 순회하며 여송연을 전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송연은 특별히 제작된 고급 나무상자에 포장돼 항공편으로 공수됐다.

담배를 제작한 담배회사 푸로스 우니도스의 관계자는 “약 500명이 충분히 피울 수 있는 크기로 여송연이 제작됐다.”면서 “판매된다면 가격은 약 2만 달러(약 25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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