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하이힐 신고 걷는 법’ 대학에서 배운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국의 한 대학교에서 하이힐을 신고 걷는 법을 가르치는 과목이 개설돼 화제다.

런던 남서부 사우스템즈칼리지(South Thames College)는 여학생들이 하이힐을 신고 걷는 법을 비롯해 착용 시 자세와 관련된 쇼핑법 등을 배울 수 있는 6주 과정을 개설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섹시 힐 인 더 시티’(Sexy Heels in the City)라는 수업명이 붙은 이 과목은 여학생들이 비즈니스 세계 진출을 준비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대학 관계자는 밝혔다.

이 대학은 하이힐 관련 서적 ‘하이힐의 예술’(The Art Of Wearing High Heels)의 저자 차이나 와인을 초빙해 이 과목을 맡겼다. 자신이 신발에 맞는 걸음을 알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와인은 “여성들은 (하이힐을 신고) 걷는 기술을 일찍 배울수록 나중에도 좋다.”고 주장했다.

이 과목의 내용과 개설 소식이 알려지자 여성계를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됐다. 여성의 이미지를 제한한다는 의견이다.

여성들을 위한 비즈니스 교육 지원 단체 ‘에브리우먼’의 토니 이스트우드 디렉터는 “영국에서 가장 천박한 과목일 것”이라며 “여성들을 향한 편견을 더욱 부추기는 돈 낭비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