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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모스크바, 부분 개관식 진행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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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하는 롯데호텔모스크바의 부분 개관식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모스크바 현지에서 열린 부분 개관식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과 유리 로스략 모스크바 부시장,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장, 좌상봉 롯데호텔 대표이사, 이세훈 롯데루스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빛냈다.

롯데호텔모스크바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붉은광장과 크레믈린 궁전, 볼쇼이 극장이 근접한 모스크바의 중심가로 외무성과 정부 종합청사, 80여 개국의 대사관, 포춘지가 선정한 전 세계 다국적기업이 밀집해있는 뉴 알바트(New Arbat)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호텔모스크바는 지상 10층 지하 4층의 총 304개의 객실(일반객실 266실, 스위트룸 38실)과 세계적인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오너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프렌치 레스토랑과 뉴욕 스타일 현대식 퓨전 일식당 ‘메구(Megu)’, 로비라운지 등으로 꾸며진다.

이어 3개의 레스토랑&바, 6개의 중소연회장, 최고급 만다라 스파(Mandara Spa), 클럽라운지, 아트리움 가든, 휘트니스 센터 등 편의시설과 식음영업장을 갖춘 6성급의 호텔로 개관한다.

이번 부분 개관식에는 로비와 140개의 객실(4, 5, 6층), 2층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르 메뉴 파 피에르 가니에르’, 3층에 위치한 클럽플로어, 주차장 등에 걸쳐 진행했으며 8월 1일 나머지 164개의 객실 등과 전관 개관이 예정돼 있다.

롯데호텔 좌상봉 대표이사는 “신규 호텔 오픈 외에도 위탁경영, 기술지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계 호텔체인에 맞서 반드시 토종 호텔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롯데호텔모스크바의 오픈을 시작으로 글로벌 호텔체인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고 향후 2013년에 베트남 하노이, 2014년에는 중국 심양, 인도 등지에 체인호텔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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