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지윤남 선수의 복근이 화제다.
지윤남은 6일(한국시각) 남아공 월드컵 본선 G조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 직후 유니폼 교환을 위해 상의를 탈의, 지방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윤남에게 ‘인민 복근’ 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진정한 짐승남이다.”, “컴퓨터 그래픽 같다.”, “초콜릿 복근의 대가다.”라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테랑 수비수 지윤남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정대세의 헤딩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으로 통쾌한 골을 터뜨렸다. 이날 북한은 FIFA 세계 랭킹 1위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1:2로 패했다.
사진 =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