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의 주말 예능프로그램 합류에 대한 공식입장이 발표됐다.
SBS 측은 16일 “유재석이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끝나고 시작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새 코너에 메인 MC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새 코너는 그동안 예능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독특한 형식으로 차별화 된 버라이어티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 SBS 측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의외의 장소에서 촬영이 이루어진다.”며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아이템으로 차원이 다른 버라이어티의 탄생을 예감한다.”고 덧붙였다.
출연진에는 유재석 외에 가수 김종국 하하 개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SBS 측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멤버의 조합으로 프로그램에 색다른 매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자극을 줄 것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SBS는 “국민MC 유재석과 ‘일요일이 좋다’가 5개월 만에 의기투합한다. 시청자와 함께 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는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