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희가 과거 전성기 시절의 풋풋한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윤정희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오드리 헵번을 닮은 과거 전성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MC 강호동은 “오드리 헴번보다 더 예쁘다”고 극찬했고 유세윤은 “합성 한 것 아니냐”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정희는 과거 제 1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윤정희는 당시의 인기에 대해 “거리에 나가지 못할 정도였다. 과거 중년 남성으로부터 혈서를 받은 적도 있고 몰래 명품시계를 두고간 사람도 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윤정희가 주연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는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힘입어 ‘시’는 예술영화로는 드물게 개봉한 달 만에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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