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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연봉’ 메시, 김정우의 1만 5천배 ‘눈길’

작성 2010.06.17 00:00 ㅣ 수정 2010.06.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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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몸값이 김정우의 약 1만5천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고 연봉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반면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미드필더 대한민국의 김정우는 최하 연봉으로 기록됐다.

메시는 지난해 9월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2016년까지 매년 950만 유로를 받는다. 현재 환율로 약 142억 원이다. 반면 김정우는 군복무 중인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일병으로 월급 7만9500원을 받는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95만4000원이다.

한편 독일의 축구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의 몸값은 총 3억 473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51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한국 팀은 4435만 유로(657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진 = FC바르셀로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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