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동반 출연해 가상부부로 연을 맺고 있는 그룹 씨앤블루의 정용화와 소녀시대의 서현, 일명 용서커플이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호흡을 맞춘다.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 3주간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 MC 자리를 비웠던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건강상의 이유로 복귀를 또 한 차례 연기함에 따라 나머지 고정 MC인 소녀시대의 유리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됐다.
이와 관련 ‘음악중심’ 제작진 측은 “이미 정용화와 서현, 두 사람 모두 한 차례씩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기 때문에 유리와 생방송 호흡을 맞추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용서커플의 한 측근은 “이번 스페셜 MC 투입으로 두 사람 모두 상당히 긴장한 상태이긴 하지만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밖에서 처음 갖는 공식적인 자리이기에 더욱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토요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한편 기존 MC인 유리와 가상부부 정용화, 서현의 호흡이 기대되는 ‘음악중심’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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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