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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자원봉사자 90명 집단 식중독

작성 2010.06.20 00:00 ㅣ 수정 2010.06.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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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자원봉사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렸다.

19일 남아공 현지 사파(SAPA)통신에 따르면 넬스푸르트 음봄벨라 스타디움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를 맡던 자원봉사자 90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에 걸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이들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음콘도 대변인은 “아침 식사를 마친 자원봉사자들이 구토와 설사를 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식중독이라는 의사의 진단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음콘도 대변인은 “식중독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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