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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韓中日팬미팅 성황리 개최‥4500팬 모여

작성 2010.06.20 00:00 ㅣ 수정 2010.06.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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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한국·중국·일본 등 4500여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민호는 20일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10 ‘더 스페셜 데이 위드 미노즈’(The Special Day with Minoz)라는 이름으로 팬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이민호의 24번째 생일(6월22일)과 팬클럽 ‘Minoz’ 2기 창단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장에는 국내팬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팬 등 45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민호는 이날 팬들을 위해 깜짝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이날 영화 ‘원스’의 주제곡인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와 ‘사랑해’를 불러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민호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흔치 않은데 생일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이런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팬미팅은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씨야, 2AM, 윤하 등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또한 절친 동료배우 김범과 전성호, 정일이 참석해 팬미팅을 축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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