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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임신설에 건강검진서 보여줄까 고민”

작성 2010.06.22 00:00 ㅣ 수정 2010.06.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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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유명 정치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에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장윤정은 지난 20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괜찮은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항간에 떠도는 유명 정치인과의 악성 루머에 대해 “건강검진서라도 보여주고 싶었다.”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장윤정과 한 정치인의 관계, 미국 도피설, 임신설 등 각종 괴소문과 관련해 근거 없는 추측들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여자 연예인이라 심적 아픔이 더 큰 것도 있지만 부모님께서 더 힘들어 하셨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심지어 지인들조차 사실 확인을 하려고 질문해 더 큰 상처를 받았다.”며 “건강 검진 결과를 가져다가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려는 마음까지 먹었다.”고 억울했던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최근 정규 앨범 5집 ‘올래’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장윤정은 이날 옛 연인 노홍철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전히 밝게 얘기를 나누는 사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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