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시윤이 지난 3월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윤시윤은 지난 19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녹화에 출연해 나쁜 친구들이 시비를 걸어서 싸우는 장면연기를 주문받은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오디션 당시 집어던진 물건이 감독을 맞혀 당황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지붕킥’ 오디션에서 운동실력 부족, 왜소한 체격 등 단점을 극복하고 특별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옷을 찢은 뒤 거친 말을 하며 주변에 있던 물건들을 모조리 집어 던지다 플라스틱 통으로 감독을 맞혔다.
이후 윤시윤은 어쩔 줄 몰라 하며 크게 당황했으나 감독의 한 마디로 인해 ‘지붕킥’ 극중 정준혁, 일명 준혁학생 자리를 꿰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시윤 외에도 탤런트 이영아, 유진 등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출연진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은혁이 얼굴을 비춘 이날 ‘해피투게더’ 녹화분은 오는 24일 밤 11시 15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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