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라디오 방송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은혁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같은 팀 멤버 이특과 4년째 진행하고 있는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 도중 영어 노래 제목에 대해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은혁은 “라디오 진행 도중 인터넷으로 신청곡이 들어오면 읽다가 글씨가 작아서 실수를 한다.”며 “마일리 사일러스의 곡 ‘파티 인 더 유에스에이’(Party In the U.S.A)’를 읽다가 U.S.A가 usa로 표기돼 있어 유자라고 잘 못 읽었다.”고 실수담을 고백했다.
이어 은혁은 “이특이 라디오 방송에서 노래가 나가는 동안 방귀를 뀐다.”고 폭로했다. 한 번은 이특이 소리나게 방구를 껴서 쳐다봤는데 이특이 갑자기 방구소리와 비슷하게 비트박스를 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중인 배우 윤시윤 이영아 유진과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 이특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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